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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각] 홍준표 · 한동훈 모두 한덕수 단일화 열어놔...오늘 1:1 토론 / YTN

2025-04-24 390 Dailymotion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두 분을 모셨습니다.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경선이 한창인데요. 오늘 하루의 키워드는 한덕수 오케이입니다. 그래픽부터 보시죠. 오늘 아침에 한동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SNS에 이런 입장을 올렸습니다. 기득권 지키기보다 국민 승리가 우선이다. 한덕수 대행과 머리를 맞대왔고 나는 한덕수 대행과 생각도 완전히 같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질세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한덕수 대행이 대선을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나도 함께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출마에 부정적이었던 두 후보가 오늘 오전에 연이어서 한덕수 오케이,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배경이 뭐라고 보세요?

[김형준]
2차 경선은 100% 여론조사만 하는 게 아니라 당심 50%, 그리고 국민여론조사 50%이지 않습니까? 당심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변수는 두 가지예요. 하나는 과연 한덕수 후보가 출마해서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두 번째는 누가 결국은 반명 빅텐트를 만들어서 승리할 수 있을까. 이 두 가지를 가지고 보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에 지금 얘기하는 홍준표 후보나 아니면 한동훈 후보는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이걸 계속 가져가게 되면 프레임 싸움에서 지는 거예요.

선거에서는 조지 레이코프라는 사람이 유명한 말을 했는데. 2004년도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는 책을 썼어요. 그래서 프레임이라는 것은 우리가 언어를 통해서 연상되는 나름대로 사고의 체계인데 가장 중요한 거는 누가 먼저 프레임을 선점해서 대중의 사고틀을 규정하느냐. 김문수는 후보 단일화 찬성, 나머지는 반대. 이렇게 되면 프레임 싸움에서 지는 거거든요. 그러면 분명히 지게 돼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항상 얘기했지만 한덕수 대행이 나와서 만약에 단일화하는 거는 대립쟁점이 아니라 합의쟁점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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